![]() |
▲18일 평택시청에서 김도진(왼쪽) 기업은행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에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의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의 중소기업에 이자 감면을 통해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체결된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기업 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15년부터 모두 115개 업체에 최저이율 1.39%로 265억 원을 대출 지원했으며, 2019년도에는 2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감면율은 1.25%~2.65%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 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 시행은 1월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심사 후 선정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에 입주한 중소기업 중에 자금난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금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통해 성장 발전 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역할 및 비중이 크다"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