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안양시청서
 |
▲ 26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열린 조규성 선수 환영식에서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사진 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조규성 선수(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호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체육회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전에서만 2골을 몰아쳐 일약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26일 안양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안양시청에선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 선수의 환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조규성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나비같이 날아 벌같이 쏘는 힘을 보이면서 귀한 골을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 회장은 “조 선수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선수가 돼 안양을 한껏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선수는 “앞으로도 성대히 환영해준 안양을 잊지 않겠다”며 “더욱 열심히 뛰어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조규성은 과거 안양공고와 FC안양을 거치면서 성장했다. 조규성은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한 뒤 그 시즌 33경기에 나와 14골, 4도움의 기록을 세우며 FC안양을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로 이끌기도 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