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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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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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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이하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지지자와 당원이 대형 체육관을 가득 메워 당 대표 후보자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정국속에 사라져 버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3단계 거리 두기 수준에 따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 인원은 진행 인력과 취재진 등 10명 안팎으로 최소화됐다.
이해찬 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대신 했고 김태년 원내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코로나19 확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세 사람이 당 대표 후보로 나섰으며 자가격리 12일째인 이낙연 후보는 자택에서, 김부겸, 박주민 후보는 현장에서 정견발표를 전했다.
최고위원은 소병훈, 노웅래, 이원욱, 김종민, 신동근, 염태영, 양향자, 한병도 후보가 도전한 가운데 5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15시 50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17시경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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