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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릴 AS 관련 190여 곳 채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T&G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는 전자담배 릴 출시 2년 만에 전국 190여 곳의 AS망을 구축하는 등 제품 사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3일 KT&G는 전날 서울 강동구 길동에 전자담배 ‘릴(lil)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릴’ 출시 2년 만에 전국 190여 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앞서 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 출시를 시작으로,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들 제품에 대한 디바이스 수리 및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이뤄지는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점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강동점을 포함하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디바이스 교환이 가능한 ‘릴 스테이션’은 전국 50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KT&G가 업계 최초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AS’도 전국 121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콜센터 접수 후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영업사원이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도서산간지역 고객을 고려해 택배 서비스도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찾아가는 AS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고객들이 ‘릴’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S 품질 향상에 집중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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