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7월 15일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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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일반부문 사진 대상 수상 작품. 월악산국립공원, 자연 수묵화, 김재근 作 (사진=국립공원공단) |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 및 현장 방문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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