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에 김대영 후보 38.96% 1위, 민주당 지지율도 1위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계룡시장 여론을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홍묵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시장, 최홍묵 후보 39.4% 지지율 '선두'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계룡시장 후보 지지율. |
본지와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26일 만 19세 이상 남녀 계룡시민 620명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선거, 정당지지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한 최홍묵 후보가 지지율 39.4%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응우 후보가 30.6%로 8.8%p 격차로 뒤를 이었으며 바른미래당 이기원(18.4%)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기타후보(2.4%), 없음(6.2%), 모름(2.9%))
특히 최홍묵 후보 지지율은 40대 이상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 후보 지지율은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국당 이응우 후보는 특히 30대에서 강세(48.0%)를 보였다.
충남도의원, 민주당 김대영 38.96% vs. 한국당 김원태 33.09%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충남도의원 후보 지지율. |
충남도의원 후보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후보가 38.96%의 지지율로 선두를 기록했고 이어 자유한국당 김원태 후보가 33.09%로 5.87%p 격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양상이다. 바른미래당 조기성 후보(10.39%)가 3위를 차지했다. (기타후보(2.75%), 없음(10.87%), 모름(3.95%))
연령층별 지지도도 계룡시장 지지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김대영 후보는 40·50대 연령층이 특히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김원태 후보는 30대(43.48%)가 가장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도 '선두'
▲ 세계로컬신문과 뉴스티앤티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정당 지지율.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3.7%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30.8%보다 12.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바른미래당(10.3%), 민주평화당(0.8%), 정의당(4.0%), 기타정당(2.2%)을 계룡시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없음(6.3%), 모름(1.8%))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5일~26일 양일간 계룡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9%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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