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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한양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양은 최근 주거선호도가 높은 순천 지역에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양은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오는 3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공원‧교육 등 쾌적한 환경과 입지를 갖춘 순천의 대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로, 펫네임을 ‘Eco&Edu‧Signature‧Prestige’의 합성어인 ‘디에스티지(The ESTIGE)’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각각 공급된다.
이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남 지역에선 1호 사업으로, 민간기업인 한양이 약 54만㎡(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한다.
단지 내에는 배후 공원과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높은 주거쾌적성이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사업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순천 IC가 인접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높은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순천시 입지는 남해안권 경제 및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양 분양관계자는 “순천은 아파트 매매지수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라 신규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도 많다”며 “전남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의 쾌적함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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