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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은 2일 소통을 강조한 이색적 시무식을 진행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대우건설은 소통을 강조한 ‘이색’ 시무식을 통해 2019년 새해를 활짝 열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형 사장을 비롯한 전 집행임원들이 회사 로비에서 출근길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서로 악수를 나누고 떡이 담긴 복주머니를 주고받으며 2019년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날 대우건설의 이색적인 시무식은 지난해까지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 이른바 ‘스킨십 경영’을 통해 전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기를 진작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경영 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의 이행, 임직원간 소통 강화, 정도경영의 실현으로 건설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잡아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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