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남구 도화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 홍보(OS)요원이 조합원 상가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보요원 A씨(52·여)는 지난달 30일 조합원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조합업무를 조합원에게 설명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남성 2명이 A씨의 가방을 뺏으려 해 저항하다 남성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남성 2명에 대해 폭력혐의로 조사한 후 불구속 입건했다.
도화1구역 조합은 최근 조합장 해임발의와 자산신탁사 자격상실 등으로 조합 측과 비대위 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요원 폭행사건까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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