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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 학생들이 2018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학생들은 최근 열린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대는 “정보통신공학과 최경식(11), 컴퓨터공학과 송치오(12) 학생이 ‘KSC(Korea Software Conference) 2018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라인과 한국정보과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라인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링크체인(LINK Chain)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디앱(dApp) 관련 아이디어와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세종대 최경식, 송치오 학생은 국민대 장태진 학생과 ABA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ABA팀은 대부분 기술 문서들이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술문서 번역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술문서 번역 플랫폼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장을 자동 분류해주는 참여형 번역 서비스로 알려졌다.
세종대 송치오 학생은 “국내 유명 기업과 메이저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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