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그리고 나의 첫 문장’을 주제로, 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발표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과정은 시 창작(매주 목요일)과 소설 창작(매주 금요일)으로 나뉜다.
시 창작 과정에서는 시를 함께 낭독하고 ‘내가 되고 싶은 나’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는 활동이, 소설 창작 과정에서는 이야기 구조와 인물 설정, 세부 묘사 등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10명씩 총 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효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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