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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익산시 산불대응센터 개청식이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산불대응센터를 신축·개청하고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감시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대응센터 개청 및 산불방지 발대식이 진행됐다.
개청한 산불대응센터는 국비 포함 총 8억원이 투입돼 함열읍 익산시청 북부청사 위치에 460㎡ 면적으로 1층 차고지, 2층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기실 및 산불상황실로 조성됐고 산불진화차 4대, 산불감시카메라 4대 등을 갖췄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산불 발생 시 방화수 동결에 따른 산불 진화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초동진화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의 근무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가을철과 내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예방 활동(계도, 홍보, 감시)과 신속한 산불 진화 등 대형산불 제로화를 이루기 위한 산불방지 발대식을 함께 진행했다.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결의문 낭독과 산불 예방 및 진화요령 등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간 산불진화대와 감시원들의 노력에 우리 시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산불진화대와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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