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화건설이 최근 신규 수주에 성공하면서 복합개발사업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다용도 복합단지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복합개발사업 분야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이 단독 수주한 해당 프로젝트들은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7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 의료 특화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사는 성공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한화건설이 과거 공급한 복합단지들은 상품성과 입지의 장점을 잘 살려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