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멘토링 등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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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사진=동국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학교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평균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창업교육‧멘토링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사업공고일(2023.2.23) 기준으로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개인‧법인)이 없는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프리스쿨 완료기업 대표, 부동산 임대업만을 영위하는 창업기업(개인사업자) 대표, 폐업경력이 있는 자 등은 공고에 기재된 ’기창업자 신청자격 세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이번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31개의 예비창업자를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환경‧에너지)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기술창업 아이템이라면 전 분야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동국대는 기업진단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는 마켓 두드림, 투자유치 교육 및 IR 경연대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o To Global Challenge 등 창업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 DUEW(동국 기업가정신 주간)도 창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공된다.
신청자가 동국대에 사업 신청 후 서류‧발표평가 과정 중 탈락하더라도 신청자 대상 스타트업 클리닉 멘토링을 제공해 유사사업 신청 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 신청 접수마감은 오는 3월 15일 16시까지로,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 회원가입, 실명인증 및 로그인 후 주관기관에서 동국대를 선택한 뒤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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