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적용…“한지붕 두가족 느낌”
 |
ⓒ삼성물산.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라그란데’에 ‘세대구분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세대구분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
육아‧봉양 등 이유로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녀를 위한 별도의 학업 공간을 마련하거나 거주와 업무공간을 분리해 재택근무용 사무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쾌적한 거주 환경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등 아파트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보안이 뛰어나고 주차도 편리해 빌라‧오피스텔보다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세대구분형 아파트는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더라도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도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기준시가 12억 원 이하의 경우, 월세 소득도 과세되지 않는다.
한편 ‘래미안 라그란데’ 세대구분형 평면은 74㎡C 타입 총 7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74㎡C 타입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완전한 독립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