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반시설 용역 및 주요 건설공사 각각 161·101건 발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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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에 161건의 용역과 101건의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사업비를 모두 1조 3,188억 원으로 책정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발주 예정인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의 안전분야 78건(216억 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4건(396억 원) ▲기반시설 설계 9건(878억 원) 등 161건이며, 사업비는 1,490억 원이다.
그리고 발주 예정 건설공사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의 안전분야 27건(669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3건(1,341억 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38건(9,574억 원) ▲내진 보수보강 공사 등 기타공사 3건(114억 원) 등 101건에 1조1,698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과 건설공사의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우수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서울시 홈페이지와 관련 협회‧단체를 통해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자료 공개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자료를 공개한다”면서,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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