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에선 40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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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관련 분야 국내 1위로 평가됐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은 국내를 넘어 세계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40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꾸준히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이유로 세종대만의 특화된 교육 정책이 꼽힌다.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미래의 고부가 가치 성장산업인 호텔관광 및 외식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학문적 이론과 실제 사례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졸업 후에는 호텔과 리조트 등 각종 숙박업체와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테마파크, 레저업체, 관광분야의 정부부처 등에 진출, 국내 호텔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금융업계를 포함해 국가고시에 준하는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공과 연계된 영역은 물론 그밖의 다양한 곳에 졸업생을 배출해내고 있다.
이는 호텔관광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호텔관광전문 교육과정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세종대는 지난 2019년 6월 국내 호텔경영 및 외식조리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는 만큼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하는 세종컬리너리스쿨(SCIA‧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열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해 호텔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스마트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ST) 융합연계전공이 운영 중이다.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형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수요를 반영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도 힘을 쏟아 호텔관광분야를 선도하는 세종대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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