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은 최근 제주 1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사진=한화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화건설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을 제주도에서 이어간다.
1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근 한화건설은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 명,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 활동 등에 지원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제주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오랜 인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총 16개 현장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주도 내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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