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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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과 7일 세종대 총동아리연합회 신입부원 모집제가 4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2023학년도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제 ‘Hi-Ligh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제는 각 동아리의 신입부원 모집을 위한 홍보와 신입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세종대 학생회관 잔디밭과 대양홀 앞에 모집제를 위한 총 41개의 부스가 나란히 자리잡았다. 각 동아리는 재학생과 신입생에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공연분과 동아리는 대양홀 중앙에 무대를 만들어 모집제에 모인 학생들에게 음악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4년 만에 모인 학생들을 위해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7일 오후 배 총장은 커피차 앞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커피를 건네주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포토월을 만들어 필름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 여권 팸플릿 스탬프 이벤트, 총동아리연합회 집행부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유학생과 교환학생들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서영 학생은 “오랜만에 캠퍼스에 학생들이 많이 모여서 활기찬 느낌을 받았고, 교내 다양한 동아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행사들이 많아져 진정한 대학 생활을 맛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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