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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 리플렛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을 실시한다.
시민들에게 에너지소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에너지절약 생활정착을 위해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진행한다.
22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행사의 주체를 시민들에게 두어 시민 스스로 에너지 프로슈머가 돼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과, 에너지 절약행진, 소등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부스별로 미션을 수행해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참여 특별이벤트도 마련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가 에너지 부족으로부터 벗어난 행복한 에너지 절약도시 대구를 만들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8월 22일을 전국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 2004년부터 세계 최초로 소등행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사를 해왔다.
대구시 관계자는“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는 생활 에너지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대구를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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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 리플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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