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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시청 전경. (사진=의정부 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가 2020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총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화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업성과도 등의 항목을 토대로 매년 평가·심사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심사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총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시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분권의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해 의정부시형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연구용역, 주민자치 교육 및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호원1동의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와 찾아가는 실버영화관 및 웃음치료 강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 주민자치 평가에서 처음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수상 사업비는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원해 다중이용시설 및 소외계층시설 등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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