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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1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분양에 돌입한다.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온라인 상에 열고 일정 소화에 들어간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 동, 총 4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2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39㎡ 47세대 ▲59㎡A 127세대 ▲59㎡B 29세대 ▲84㎡A 20세대 ▲84㎡B 51세대 ▲84㎡C 52세대로, 전 세대를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325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별 가격은 39㎡ 최저 1억9,930만 원~최고 2억440만 원, 59㎡ 최저 2억9,240만 원~최고 3억3,460만 원, 84㎡ 최저 4억680만 원~최고 4억5,590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비규제 지역인 의정부시에 들어서 다양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 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또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입지적으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실제 주변에는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특히 GTX-C노선 의정부역이 인접한 수혜 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광역교통망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평면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통풍을 높였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특화 조경설계도 도입했다. 조경시설로는 소나무,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적용한 ‘블라썸로드’를 계획하고, 수경‧휴게시설 용도 중앙광장 ‘하모니플라자’, 소풍놀이터 등 ‘테마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에서 롯데캐슬의 브랜드파워가 높은 만큼 이번 단지 역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은 오는 29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에 이어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5월 25일~6월 7일 기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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