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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앞둔 내달 첫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 총 9천여 가구가 신규 공급을 예고하고 있다.(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추석 연휴 전 부동산 시장에 신규 분양 소식이 봇물을 이룬 가운데, 내달 첫째 주 전국 18곳, 총 9,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임대공급 물량을 포함하면 총 11,683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18곳에서 총 9,32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8곳, 견본주택 개관은 전국 3곳에서 각각 이뤄진다.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명절맞이 전 막바지 청약물량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견본주택 개관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우건설은 내달 4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 동, 34~114㎡, 총 832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림산업도 9월 5일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일원에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광건영은 내달 5일 대전 유성구 봉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유성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 총 816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포스코건설도 9월 6일 광주 서구 화정동 일원에서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 개관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1,9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8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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