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위의 선녀' 연꽃 |
연꽃기행
사진작가 홍 윤 표
물위에 선녀는 연꽃이다
꽃은 하늘을 향해
맑은 아침을 연다
합덕제에 발목 잡힌 고요함을 누가 아랴
높고 푸른 하늘 향해 아우성이다
태양에게
바람에게
길 따라 고개든 연밥
어느 새 탱글탱글 여문다
무덥던 중복이 훌쩍 지났다
-------------------------------
프로필
시인, 사진작가.
'88한국사진작가협, 정회원, 민속사진분과 회원, 출품작품 지역심사위원,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 월간 사진 초대작가, 한국사협당진지부회원,
현)당진시인협회장.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