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차별에 맞서 여성들이 외쳤던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진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을 비롯해 구 여성가족과, 삼산경찰서,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등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우리는 늘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 싸워왔다”며 “모든 사람의 평등한 삶과 평등하게 일할 권리, 젠더폭력 없는 일상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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