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오는 8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물의 프리미엄급 정보가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모두 1,320세대의 대단지로,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가 첫 적용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들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우선 ‘통합형 커뮤니티’를 꼽을 수 있다. 아너힐즈의 커뮤니티 전체 면적은 8,504㎡(2,572평 세대당 약 2평)이며, 통합 커뮤니티는 6,768㎡(2,047평)로 대규모다.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테크노짐’의 운동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연회존에는 크고 작은 연회장·음악연주실·영화감상실 등이 있으며, 에듀존에는 라운지형 북카페와 일반 독서실·개인 독서실 등이 준비돼 있다.
통합 커뮤니티 중앙에는 ‘헤리티지 가든’이 있다. 이 곳은 안개가 피어오르는 대모산의 풍경을 모티브로 삼은 현대적 감성 공간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독점향(香)인 ‘THE H PLACE’를 개발해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 설치했다. ‘만다린·로즈마리·시트러스 허브’ 등 3가지 향이 주요 성분이다.
내부의 경우 90% 이상이 개포 근린공원 또는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공원뷰’로 조성됐다. 특히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내부 슬라브 두께 240mm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각종 수목을 선별해 공사에 미리 반영했다. 중앙공원을 비롯해 서산 소나무, 부여산 금송 등 각종 수목들이 들어선다.
대모산과 강남 일대의 파노라마뷰 감상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카이라운지는 약 87평(288.3㎡) 규모다. 이 곳은 입주민들 전용 카페나 레스토랑·파티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지 출입과 냉·난방 조율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예약 등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디에이치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지난 첫 분양 당시 뜨거웠던 소비자들의 기대에 맞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디에이치 아너힐즈 내부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