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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이후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13대책 이후 무주택 실수요층들의 청약기회가 늘면서 똑똑한 집 한 채를 장만하려는 내 집 마련 수요들이 여전히 수도권 청약시장에 몰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69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며, 이 중 3곳이 경기도에서 문을 연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부산 동래구 온천2동 885-2번지 일대에서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총 2,4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정은 3일 대구 동구 괴전동 90-1번지 일대에서 ‘안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2㎡, 총 83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동부건설은 5일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808-1번지 일원에서 ‘동두천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건설도 5일 광주 동구 계림7구역에서 주택재개발 사업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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