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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를 시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임현지 기자] 라네즈가 고객이 직접 나만의 립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일 라네즈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명동 소재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를 시작한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 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지난 2016년 업계 처음으로 맞춤형 립스틱을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와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춘 수분크림 '마이 워터뱅크 크림' 등을 선보였다.
라네즈는 기존 대비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향 5가지를 추가해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포장 또한 리본 포장과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해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이 같은 체험형 매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경영 핵심 원칙인 '고객중심'과 같이한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아이오페와 이니스프리 역시 각각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아이오페 랩', '마이 레시피 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소비 추세 변화를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개인 특성과 기호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하며 해당 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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