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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는 5일 SUV 차량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SUV 차량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올-뉴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 출시다.
5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17~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첫 선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올-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ntelligent 4WD) 모델로, 모두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 Terrain Management System)을 구현했다.
올-뉴 익스플로러의 2.3L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kg‧m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감에 더해 연비까지도 개선됐다.
또한,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눈길을 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 니즈를 최우선 고려했으며, 고객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반영한 모델”이라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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