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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뽑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신조어 1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새로운 신조어들이 탄생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설문조사에 나섰다.
17일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알바생 2,6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조어 1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65.4%)”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설문에 참여한 5명 중 3명이 가장 공감하는 신조어로 꼽았다.
▲2위는 재채기·잔기침에도 코로나19가 걱정된다는 의미의 “상상코로나(33.7%) ▲3위는 금처럼 귀하다는 의미의 금(金)마스크(31%) ▲4위 집콬족(30.5%) ▲5위는 확찐자(30.4%) ▲6위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증, 17.3%) 등이 코로나19 신조어로 선택됐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변화가 여러 신조어로 등장한 것처럼 알바생들의 근무 현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알바몬 설문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92.9%가 ’알바 근무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느낀다‘고 답했으며, 알바 근무지에서 알바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복수응답)는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의 감소’였다.
알바몬은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10명 중 7명에 이르는 72.1%가 ‘손님 감소’를 코로나19 이후 느끼는 변화로 꼽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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