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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어린이날과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축제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5일 '2017 어린이날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신나는 체험축제'를 약 1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오늘은 어린이 및 청소년 여러분들의 축제이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서 장차 대한민국의 기둥이 돼 달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권리헌장'을 남녀 초등학교 어린이가 낭독해 아동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천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부스 29개소 및 전동차 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 7개소를 비롯해 포천시소년소녀합창단, 포천시립예술단, 8사단 밴드, 미8군 락밴드, 청소년동아리공연, 마술공연, 합기도시범단 공연 등 신나고 푸짐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병영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곤충오감체험 및 곤충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드림스타트 홍보 체험부스에서 진행된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체험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5회째가 되는 포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청소년어울림마당 신나는 체험축제에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행사부스 운영이 가능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성황리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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