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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의 연휴 전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제공) |
[세계로컬신문 김영식 기자] 민족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설사들도 연휴 전 막바지 청약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규 견본주택 오픈은 없지만 청약시장에서 '흥행 불패'로 손꼽히는 대구에서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 13일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앞으로 공공택지의 공급도 예정돼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3,86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8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9월 셋째 주에는 명절을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을 잠시 미루는 추세다.
먼저 KCC건설은 18일 경기 안양시 안양동 433-1번지 일원에서 ‘안양 KCC스위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총 1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이진종합건설은 19일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 일대에서 ‘이진 젠시티 개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112㎡ 아파트 736가구와 지하 1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61㎡ 오피스텔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20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343가구와 전용면적 59~74㎡ 오피스텔 160실로 조성된다.
라온건설은 20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555-8번지 일원에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68~94㎡ 아파트 585가구와 전용면적 82㎡ 100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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