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등 이륜차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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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운행을 계도하고 있다 (사진=익산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가 이륜차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됐고 이륜차 운행이 급증했다. 더욱이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안전모 미착용 상태 운전자 또한 증가가 우려 되고 있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이 중요한 상황.
3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신동지구대는 이륜차 운행이 많은 대학로, 영등동 일대 원룸·상가 밀집 지역 중심으로 난폭 운전,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과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피해 교통사고와 운전자 안전사고에 대한 계도·단속 활동을 펼쳤다.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운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 교통사고의 경우 운전자 또는 보행자의 큰 인적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112신고 대응과 병행, 지속적으로 계도·단속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 익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문화의 활성화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운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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