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4호선 전철 하부 옛 협궤열차길에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사진·영상·글 이관희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옛 수인선 협궤 철로변 4호선 안산선 교량 하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들의 감성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파종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잔동 옛 수인선 협궤 철로변 일대에 가을꽃이 만개해 도심 속 전원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데이트와 사진촬영 장소 등으로 시민들이 찾고 있어 영상으로 담았다.
이곳을 만들고 가꾼 김오천 단원구청장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야생화를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잊고 가족, 연인과 함께 야생화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께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