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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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경기도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 등 도내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주간반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 국적취득에 도움이 되는 토픽반 등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1만6,440명을 대상으로 화상강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대면수업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교육 욕구에 부응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를 운영, 교육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어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외국인대상 한국어교육 1년 이상 유경험자 등을 강사로 선발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수업 관련 문의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등 2021년도 사업 참여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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