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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한신공영·대보건설·다원디자인)은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나선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고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의 총 1,614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32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 규모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약 1,330만원이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이동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잠실역까지 약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풍부한 녹지를 지닌 친환경 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왕숙천·문령산·황금산 등 51만㎡의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다. 유해 환경이 없는 친환경 도시의 쾌적함을 지닌 만큼 자녀 양육에도 우수한 여건이다. 특히 금교초·미금중·도농중·동화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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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
인근에 이마트 다산점·롯데백화점 구리점·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또한 남양주제2청사·경찰서·교육청 등 행정·법조타운(예정)이 인접해 원스톱으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 설계가 적용될 방침이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통경축 확보를 통해 주변이 열린 친환경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자연친화적인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다산의 유적 여유당을 모티브로 한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수종을 심은 단지 소통길, 힐링 순환 산책로인 자연 산책길, 부대시설과 연계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보안강화 시스템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도입할 계획이다.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요충지에 들어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서, 그동안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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