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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가 외국인 상담 전문 부동산중개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12기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생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늘어나는 국내거주 외국인의 부동산 서비스 수요에 맞춰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영어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용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한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은 올해로 13기로 지금까지 326명의 외국인 상담 전문 부동산중개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로 총 1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부동산 영어회화(32시간)와 외국인 상담 중개실무(16시간)으로 교과구성됐으며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20만원(교재비 4만원 별도)이며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부동산영어 전문강사인 에릭 김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전문 중개인이 사용하는 생생한 실전 영어를 중심으로 상담부터 텅, 계약,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 영문계약서 작성 조별활동(3회)과 소그룹 영어토론(4회), 발표회(2회), 역활극(1회) 등도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서울시 글로벌중개업소 지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중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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