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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남산 나무 가꾸기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림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대림그룹이 봄을 맞아 남산 나무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29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등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지난 27일 남산 식물원을 가꾸고 둘레길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남산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산 정화활동은 2005년부터 15년째 그룹 차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 살구나무단지를 찾아 거름을 주고, 전국의 다양한 소나무를 모아 가꿔 놓은 팔도소나무단지의 배수로를 정리했다. 둘레길도 함께 걸으며 오물을 수거하는 등 남산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이와 함께 대림그룹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봄나들이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녀들은 준비된 스케치북에 남산 식물원의 꽃과 나무들을 그려보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봉사의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전국 각지에 분포한 대림산업의 180여개 현장에서는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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