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유상화)이 제19대 대선에서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와 무주택 서민 주거복지 증진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선정하고 지지를 표명했다.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은 27일 경남 진주의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요구안을 담은 정책전달식과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을지로민생본부 공동본부장인 우원식 본부장이 참석했다.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 정책협약안에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관리 민간개방 계획 전면 폐기, 공공자산 장수명화를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 등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담았다.
우원식 민주당 을지로민생본부장은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지난 4년간 활동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법, 제도 개선 노력해 온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에 늘 감사하다”며 “문재인 후보가 취약계층 주거복지 등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주택관리공단 노동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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