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美 텍사스大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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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전경.(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텍사스 대학 크리스토퍼 스네덴(Christopher Sneden) 교수의 항성 분광학 특별 강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물리천문학과 항성종족연구실 이재우 교수가 항성 분광학 전공 심화 학습을 위해 기획했다.
특강은 항성분광학의 소개와 함께 항성의 대기에서 분광선이 만들어지는 과정, 지상의 관측자가 항성으로부터 온 빛을 분석하는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스네덴 교수는 미국 텍사스 대학의 천문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항성 분광학 측면을 연구한다. 스네덴 교수는 Stellar Spectrocopy, Neutron-capture elements in the early galaxy 등 분야에서 주요 연구를 했다.
물리천문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대 영실관 601호에서 영어로 진행된다. 신청은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재우 교수는 “항성 분광학의 국제적인 석학인 스네덴 교수를 초청하게 돼 기쁘다. 이번 강의는 항성 분광학의 이론과 실습이 단기간 집중 코스로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Germini와 K-GMT를 이용한 고분산 분광학 분야의 후속 연구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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