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홈쇼핑은 4일 쁘띠엘린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채널 현대H몰의 유통망을 앞세워 유아용품에 특화된 쁘띠엘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과 ‘업무제휴 협약(JBP·Joint Business Plan)’을 4일 체결했다.
‘쁘띠엘린’은 출산 용품·영유아 의류·완구·가구 등 20여 개 자체 브랜드와 해외 유명 수입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JBP)’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 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업체와 패션·뷰티·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상호 ‘윈윈’하기 위해 JBP를 체결하는 추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쁘띠엘린은 유아동품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져 스테디셀러도 많다”며 “현대H몰이 현대백화점과 연계돼 있는 온라인 채널로 프리미엄 고객층이 두터운 만큼 마케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 체결에 따라 ‘쁘띠엘린’ 소속 브랜드의 신제품을 먼저 론칭하고, 공동 판촉 등 마케팅도 브랜드별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H몰 단독 상품도 상반기 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