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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 실천에 나서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세계로컬신문 김영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천에 적극 나선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히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2,356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명절 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은 지난 추석, 올해 설 연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에 매달 무이자 대여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펀드를 통해 대출할 경우 협력회사는 해당금리의 2.0%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를 위해 펀드 조성액을 확대할 계획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2016년부터 상생협의체인 ‘HDC Partners Club(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안전품질위원회’를 결성, 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안전품질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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