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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꽃차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6일 당진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꽃차 교육과정이 교육 정원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된데 이어 이달 30일 개강하는 올해 소믈리에 과정의 수강생 모집도 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 3시간 만에 30명 정원을 모두 채우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피로회복과 마음 안정에 효능이 큰 꽃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꽃차 소믈리에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기센터가 올해 실시하는 교육은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총 5회 차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서는 꽃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 열매 등을 활용해 꽃차를 만들고 제품화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꽃차는 자연 속의 다양한 꽃을 우려내 각각의 향과 빛깔을 이끌어내는 식탁 위의 예술품”이라며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고 마음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피로도 풀어주는 효능까지 있어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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