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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와 4개 유관기관이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재기 지원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개 유관기관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함께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구직등록‧상담‧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홍보와 협력기관의 지원사업의 안내와 지원을 맡는다.
희망리턴패키지란 경영의 어려움으로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폐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재기교육 및 전직장려수당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안내, 임금근로자 전환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육성정책 발굴, 소상공인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에 협조한다.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프로그램 사업에 연계지원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별로 시행해오던 지원 프로그램들이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사업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역의 유관기관 모두가 상호 협업하고 소통해서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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