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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일대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의 아파트로 1,94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이 중 745가구만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 수준이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84·108㎡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전용 108㎡ 10가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세대가 모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알려진 중·소형으로 공급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2.4m 천장고를 비롯해 원목마루·거실 아트월 타일 등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특히 45% 이상의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조경으로 설계됐다. 아로마가든·생태연못·커뮤니티플라자 등 다양한 식재가 단지 곳곳에 조성되고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홈 시스템인 ‘캐슬 스마트홈’으로 인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도 높다. 가스밸브·난방·조명 등 실내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고, 날씨정보 조회나 알람 설정 등도 가능하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로 재탄생 되는 거여2-1구역은 교통·교육·자연·쇼핑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서하남IC와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롯데캐슬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왔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거여마천뉴타운을 재개발한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개관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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