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전송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자의 혈압·혈당 수치 전송 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로그인 방식의 건강iN 모바일앱’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본부에 따르면 참여자의 공인인증서는 등록번호로 대체하고 본인여부는 휴대폰 뒤 4자리로 일치여부를 확인해 개인정보 보호와 전송방법을 개선했다.
대전본부는 익숙하지 않은 공인인증서 사용과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저조했던 의원과 환자의 참여 확대로 이어져 동네의원인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상시적 만성질환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iN 모바일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건강인’으로 검색으로 설치할 수 있다. 애플사의 승인절차만 남은 아이폰도 7월 중 오픈예정이다.
대전본부 관계자는 “수치 전송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3만1185명)에게 간편 모바일앱(건강iN) 설치와 전송방법을 포함한 서한문을 개별 발송했고 설치 URL 주소를 SMS 문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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