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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동부소방서가 개설한 '힐링 쉼터'.<사진제공=대전동부소방서>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동부소방서가 대전보훈병원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힐링 쉼터’를 개설했다.
12일 동부소방에 따르면 ‘힐링 쉼터’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4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완공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호 동부소방서장, 안희권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힐링 쉼터’는 소방공무원의 PTSD가 일반인보다 10배나 높은 현실을 반영해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온열 테라피 마사지기, 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기기를 구비했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꾸며 피톤치드의 향기를 더했다.
조종호 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이렇게 값진 시설을 제공해 주신 대전보훈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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