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견본주택.(사진=태왕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공급제도 개정안 시행이 임박했다.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분양물량은 적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1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우선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원에 조성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어 동원개발도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한화건설의 경우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같은 날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4~17층, 13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중 17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