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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5.7% 감소했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3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10만8,677건으로 전월 대비 5.7% 감소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주된 이유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판단했다.
지난달 서울 매매거래량은 1만6,315건으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고, 수도권 매매거래량도 6만5,051건으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지방 거래량은 4만3,26건으로 전월 대비 10.6%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9,615건)은 전월 대비 9.2% 감소했고, 아파트 외 거래량(2만9,062건)은 전월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택거래량이 지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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