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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는 대학생 특유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내년 1월 12일까지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1기를 모집한다.
KT&G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발, 현재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학생 대표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지난 10년 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7,000여 회에 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98만여 명의 대학생이 상상유니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G는 매년 상상유니브를 대표하는 대학생 운영진을 선발해왔다. 상상유니브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상상프렌즈’와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가 주축이 돼 상상유니브를 이끌어왔다는 설명이다.
내년부터는 ‘상상프렌즈’와 ‘상상발룬티어’를 통합, 새로워진 ‘상상프렌즈’ 11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020년 1월 1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모두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상상프렌즈’ 11기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및 활동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상상프렌즈’ 11기로 선발된 대학생 250명은 4개월 간 13개의 지역 본부로 나뉘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이 끝난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 및 해외 봉사 파견 기회가 주어진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출발한 독창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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